[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보성군에서는 지난달 31일 입목벌채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산림생태계 보전과 경관유지를 위해 벌채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벌채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벌채제도는 큰 나무를 모두베기 할 때 1ha당 50본 이상 군상으로 남겨놓으면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벌거숭이 산이 일시에 드러나지 않으므로 산림생태계와 경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벌채관련 종사자에게 친환경 벌채가 왜 필요한지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하고, 벌채 시 애로사항과 현장 적용 시 문제점을 토의하여 가장 합리적인 친환경벌채 기준을 설정했다.
보성군은 무분별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목재생산의 안정성 확보를 통하여 산주의 수익도 올리면서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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