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시장은 2일 여수문예회관에서 열린 2015년 시무식에서 공직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국제 해양관광중심 여수’ 건설을 위해 시정업무 추진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2015년 시무식을 갖고 을미년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2일 오전 10시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문예회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올 한해 여수시민 모두의 평안과 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시립국악단의 ‘대취타’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신년하례, 신년사 낭독에 이어 시립합창단의 ‘여수에 살리라’, ‘대장간의 합창’ 등 신년축가 제창으로 올 한해 지역사회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했다.
주철현 시장은 시무식에 참석한 공직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국제 해양관광 중심 여수’ 건설을 위한 시정업무 추진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의 실질적 원년으로서 2000여 전 공직자가 더욱 분발하고, 시민시장 시대의 공무원답게 소통과 창의적인 마인드로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고 밝혔다.
이어 “여수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먼저 변해야 하며, 그 중에서 특히 공직자들의 생각과 수준이 먼저 시민 눈높이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면서 “30만 시민에게 봉사하고 사랑받는 한 해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시무식에 앞서 이날 아침 8시 주철현 시장은 박정채 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과 자산공원과 선원동 현충탑을 방문해 헌화와 분양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가졌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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