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해 처음으로 문을 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설맞이 선물세트 판매와 정육 할인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월야면에 위치한 로컬푸드직매장은 함평에서 생산한 신선 채소류, 육가공품, 특산품 등 220여 종을 판매한다.
함평군민이 직접 생산하고 함평군이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들이어서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설 명절을 맞아 한과, 과일 등 다양한 농축산물로 이뤄진 40여 개의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으로 내놨다. 한우, 돼지고기 등의 정육도 시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물가상승과 부정청탁금지법 등으로 명절 선물이 고민인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축산물은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이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함평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는 “광주, 장성 등 인근 도시에서도 구매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 11월말 개장해 약 두 달여 만에 5200여 명이 찾아 1억6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