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전라남도는 설 연휴 4일간 응급환자 진료와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도와 전 시군 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42개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768개 병의원과 573개 보건기관, 1천82개 약국이 당직일을 정해 응급환자 진료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섬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운항을 점검하고,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에서 현장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차량 출동태세를 갖추고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대규모 인구 이동 및 해외 여행객 증가로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AI 인체감염증과 신종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예방과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검사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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