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동면의용소방대(대장 백형남)에서는 지난 12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가래떡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노동면의용소방대 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경로당 24개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 6개소에 가래떡 150kg, 생굴 90kg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새해 정담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백형남 의용소방대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올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작은 실천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베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복 노동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기 쉬운 연말연시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며, 우리 면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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