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제54회 전남도민체육대회를 ‘스포츠, 문화, 환경이 조화된 경제․문화체전’으로 대회 목표로 세우고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말 개최 예정인 대회를 앞두고 진도군은 ▲경제․문화․환경․화합체전으로 운영 ▲경기장 확충과 대회 운영의 완벽한 준비 ▲군민 역량을 결집해 감동체전 실현 등을 3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체전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스포츠와 문화, 환경이 한데 어우러진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보배섬 진도의 가치를 한 차원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화합과 감동, 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도약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전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월초 현재 주 경기장을 비롯 테니스장, 정구장, 축구장, 전천후 육상준비 운동장 등 주요 경기장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 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 숙박과 음식점 등 서비스 업종 종사자들에 대한 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등 4만 군민의 역량을 모아 ‘경제체전, 문화체전’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체전 상징물 공모를 완료했으며, 개․폐회식 공개 행사 대행사 선정 등 대회 준비를 더욱 더 구체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창군 이래 진도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보배섬 진도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군민의 열정과 역량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진도군 기획조정실 홍보담당 오귀석(540-3033)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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