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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 추진 19일 업무협약
강진읍 획기적 변화발전 이끌 대형 프로젝트
기사입력  2017/01/20 [10:38]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강진원 군수(왼쪽)와 이정기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진읍권역의 획기적인 변화 발전을 이끌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 일원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사업이 첫 단추를 채웠다.
 강진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9일 오후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와 이정기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 공공임대아파트 150호 건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강진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업추진이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공임대아파트 건설로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고 평가받던 강진읍 동부권은 동성리 일원에 추진중인 다산청렴수련원, 사의재와 저잣거리, 한옥체험관, 동성천 생태공원, 여기에 전국 최고의 음악창작소로 발돋움 해 나가는 오감통까지 연계해 강진읍 동부지구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진군과 연계해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 등 총 150가구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설ㆍ공급한다.

 

 호별 주거 형태는 행복주택형 10평, 국민주택형 13평, 영구주택형 9평 등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월 임대료는 공공주택의 특성을 반영,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10만~15만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강진군 지역내 최초로 건설되는 공공임대아파트로서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단순 주거 목적을 위해 건립되는 기존 공공임대 아파트와 차이가 많다.  지역 여건에 맞는 아파트건설과 함께 지역주민, 지자체, LH가 협업을 통해 길거리 환경개선, 골목길 정비, 주차장 조성 등 지역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 확충과 각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 재생을 위한 마을정비계획 연계·수립 시행하는 새로운 사업인 점이 눈여겨 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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