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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강진스토리’ 연극으로 만들어 전국화
16일 강진원 군수 강진아트센터 방문
기사입력  2017/01/17 [13:47]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진아트센터를 방문한 강진원 강진군수가 한예종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지난해부터 강진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강진의 스토리를 소재로 한 연극 등 공연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고 전국순회까지 구상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같은 한예종의 ‘강진아트프로젝트’의 구상과 실천 로드맵은 올해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추진중인 강진군의 문화예술, 관광정책과 맞물려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이미 군청 미래산업과내 음악도시 전담팀을 구성해놓고 국비를 포함해 20억원을 투입해 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한 강진오감통을 활발하게 운영, 군민은 물론 전국의 관련분야 뮤지션과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6일 대구면에 있는 강진아트센터를 방문, 한예종 관계자를 만나 격려에 나서고 강진군과 한예종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한예종 강진아트센터 이상우 센터장은 강진아트센터가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아트센터로서 위상과 기능을 갖도록 하는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앞서 언급한 중요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한예종 강진아트센터를 예술을 창작하고 향유하며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과 도전이 이뤄지는 전남대표 창작아트센터로서의 기능을 하는 곳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강진을 소재로 한 공연 콘텐츠를 새롭게 창작하고, 이를 지역민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를 만들어 직접 실연, 전국을 순회하며 발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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