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24개소를 찾아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16일 오후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등 14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해 종사자 및 생활자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와 별도로 설 연휴 전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긴급지원대상자 등 1,316 세대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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