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5년 을미년 새해에 첫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월 5일 오후 3시부터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편에서 남구청 및 광주시청 소속 공무원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점검 캠페인이 실시된다.
남구는 이날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법과 신년회 등 각종 모임과 관련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홍보할 예정이며, 또 폭설 및 설해 등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며, 이밖에 재난안전정보에 대한 각종 정보가 담겨 있는 포털 앱 ‘안전디딤돌’에 대한 홍보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철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연초부터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을 조금만 높여도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한편 남구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세대 및 쪽방촌 등 화재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침신문/오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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