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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 차단방역 체계 점검
12일, 5개 부구청장․유관기관 참석 방역 점검회의 열어
기사입력  2017/01/13 [11:37]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12일 윤장현 시장 주재로 5개 구청 부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방역체계를 점검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 영상회의 후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광주시 방역 추진사항과 방역상 문제점 등도 논의했다.

 

○   윤 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가 완전히 종식될 때가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장업무 위주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 광주가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현재 광주지역 오리닭 등 가금류 사육 현황은 98농가 273000수로 닭, 오리 등 출하 후 AI 발생 시군에서 병아리 반입금지, 구청 방역관 사전허가 후 신규입식 등 AI 발생 기간 입식 자제 행정지도로 476000수에서 213000수로 사육두수가 줄었다.

 

○   아울러, 지난해 1119일부터 방역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판매업소 52, 계류장 6, 가든형 식당에 생() , 오리 유통 금지하고, 인접 지역인 전남북에서 지속적으로 AI가 발생함에 따라 광주지역으로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125일부터 거점소독시설 2곳을 설치운영하며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축산차량 GPS 작동여부 등 운영실태를 단속했다.

 

○   또한, 5개 자치구와 보건환경연구원, 축협이 공동방역단을 구성해 매주 23회 농가를 순회 방역하고, 100수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에 집중 방역했다. 철새에 의한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군제1전투비행단 제독차량 2대를 동원, 23회 중점 방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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