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규 나주시장이 12일 나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평분소 개소식에 이어 농기계를 둘러보고 있다. ©KJA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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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나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남평분소가 12일 오후 남평읍 대교리 현지에서 완공과 함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평분소는 1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27종 84대의 농기계를 구비했으며, 남평읍과 산포면, 다도면 지역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평분소의 개소에 따라 나주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본점 한곳과 분점 두곳, 위탁 두곳을 포함해 모두 6곳에서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트랙터 등 114종에 1천8대의 각종 농기계를 임대, 농업인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기계화 영농이 필수가 된 농업농촌의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약속했던 공약을 실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특화작물에 맞는 임대 농기계를 추가로 보유하고, 올해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점 부근에 광역 농기계 세차장을 설치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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