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 담양외국어체험센터에서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로 가득한 '2016학년도 담양외국어체험센터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지난 2일부터 2주간 담양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57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담양 관내 10개 초등학교 5학년 31명, 6학년 26명 학생을 추천받아 각각 1, 2기로 나뉘어 5일씩 운영한 겨울방학 영어캠프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과학교실, 쿠킹클래스, 보드게임, 클레이아트, 골든벨퀴즈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영어 표현을 활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영어캠프 첫날은 절대음감 및 이구동성 팀별 미션 게임을 통해 처음 만난 어색함과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Ice breaking game(아이스 브레이킹 게임)’을 하며 자신을 소개하고 각자 다른 학교에서 온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인기 있었던 활동 중 하나인 ‘Cooking class(요리시간)’ 에서는 파스타를 만드는 활동 속에서 재료와 레시피를 영어로 익혀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외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을 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캠프 일정 마지막 날에는 4일간 배웠던 내용을 ‘Laser-Game’ 으로 미션 임파서블 영화의 한 장면처럼 ‘Laser’ 장애물을 통과하며 영어문제를 풀고, 골든벨 퀴즈를 통해 확인하고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담양남초등학교 이가연 학생은 “방학 중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영어캠프에 참여해보니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좋았고 영여 표현에 대한 자신감이 더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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