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공공기관 대거 취업을 목표로 특별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월10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특성화고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기반 공공기관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실시 중이다.
시교육청은 NCS기반으로 인재를 뽑는 새로운 취업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됐다. 현재 대다수 공공기관은 채용대상의 직무를 NCS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해당 직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진행 프로그램은 NCS기반의 SELF-직무분석, 상황별 직무 모의면접, 공공기관 담당자의 강의를 통한 기관 소개 등이다. 특성화고 공업계 학생들 40여 명이 4일간 먼저 교육을 받고, 농·상·가사계 학생 40여 명은 17일부터 4일간 참여하게 된다. 교육 시간은 각각 30시간이며 현재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워 교육 참여도가 높다.
광주전자공고 이동환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실제 공공기관 관계자로부터 공공기관 안내 및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직접 교육받아 공공기관 취업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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