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지방세입의 체계적인 징수와 세입‧세출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이자수입을 극대화 하는 등 구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효율성을 앞세운 세무 행정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징수 목표액을 자체 설정해 재원 확충에 나서는 등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세무과는 올 한해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입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등록면허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입의 효율적인 징수로 구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남구는 등록면허세 등록분과 재산세, 주민세 등 올 한해 구세 징수 목표액을 지난 해보다 4억원 가량이 증가한 242억원으로 정하고 추가 세원 확보에 나선다.
특히 구세 가운데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재산세 분야에서 추가 세입을 확보할 방침이다.
남구 관내에 새로 지어진 신규 아파트 증가분이 많아 재산세와 주민세 분야에서 세입 확충이 가능해 목표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또 세입‧세출예산의 효율적인 자금 운영으로 이자수입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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