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국민의당 광주시․구 의원들은 9일 10시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국민의당 광주시․구 의원들은 “오늘은 304명의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천일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지속적인 음해와 증거 인멸을 자행해 왔고, 세월호 유가족들은 천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통의 날들을 보내야 했다. 유가족들은 그 동안 천막농성, 단식투쟁, 서명운동, 도보행진, 토론회 등을 통해 절규해왔지만 아직까지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유가족들과 국민들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고, 진심어린 대국민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비로소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최소한의 정의가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광주시․구 의원들은 “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박근혜 정권은 즉각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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