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순천시는 올해 365일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주도의 순천 복지형 복지모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는 육아 돌봄을 위한 맞춤형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오는 6월에 문을 열고 기적의 놀이터도 4호까지 조성한다. 순천에서 아이를 낳으면 60개월동안 5만원씩 적금을 들어드리는 순천아이 꿈 통장 사업도 올 7월부터 실시하고 둘째부터 지원했던 산모도우미를 첫째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안전한 교육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 지원에 220억원을 투자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교복 구입비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의집, 유소년 전용 축구장, 론볼 X-게임장 등 청소년들의 문화, 스포츠 공간도 확충해 나간다. 청년들을 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청년문화촌을 중심으로 청년창업가 100명 육성, 순천, 여수, 광양 합동 일자리 박람회 등 청년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할계획이다. 아울러 순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 필독도서 구입비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노인 창조복지 모델인 9988쉼터는 84개까지 확대하고 노인회관도 올 6월에 개관하여 어른신들이 문화를 즐기며 일자리 교육도 받는 평생학습 여건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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