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금년에 추진한 양파 기계정식 단지조성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 간담회를 가져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양파 기계화단지 조성사업 평가간담회는 8개읍면에 대해 35개 단지별로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되었는데 종묘업체와 농기계 업체도 함께 참여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에 회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매우 유익한 간담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농가마다 농사방법이나 토양 등 여건이 다른 상황에서 경험한 소중한 기계화 방안들을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무안군은 앞으로 이번 평가간담회에서 농가들이 제기한 경험들과 기계화 기술분야에 대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분석하여 내년도 사업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15년에는 평년보다 사업추진을 앞당겨 추진하고 현장 기술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농가들의 참여유도와 함께 기계화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켜 나가는 노력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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