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3월 초로 예정된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액 산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이 같은 예상치를 내놓았다.
이로써 장흥군은 지역 역사상 최초로 총 예산규모 4,000억원 시대 돌입을 예고하게 됐다.
올해 장흥군의 본예산 편성액 규모는 3,147억원으로, 1차 추경 편성 가능액인 856억원을 더하면 총 예산 4,003억원을 기록하게 된다.
이 같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게 된 데에는 기획감사실(실장 장승호)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예산 확보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7년 보통교부세가 전년 대비 257억원이 늘어난 1,842억원을 확보한 것이 이 같은 예산 규모 증가에 힘을 보탰다.
2016년에 이어 교부세 확보 역대 최대 기록을 2년 연속 갈아치운 장흥군은 지난해 ‘채무 제로화 원년’을 달성하며 재정 운영의 안정성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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