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5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동현프라스틱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본부를 통해 취업한 경력단절여성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기업주에게 여성 취업 확대를 당부했다.
2014년 설립된 동현프라스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아자동차 하청업체로, 종사자 50명 중 절반이 여성 근로자다. 그동안 일가정양립지원본부를 통해 여성 6명이 취업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협약했다.
김 김진수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여성의 경제활동이 곧 사회 경쟁력이다”며 “경력단절여성이 지역 사회의 새로운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성친화기업을 적극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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