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올 한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남도 평가 최우수에 이어 행정자치부 정부3.0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했다.
정부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핵심 국정과제로 순천시는 2014년도 정부3.0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순천시에 맞는 3.0 세부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민·관협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 ‘한평정원 가꾸기 사업’은 주민의 손으로 만든 정부3.0 호남권 대표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순천형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행정·유관기관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점 등을 직접 조사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 실행계획서를 작성함으로써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지석호 전략기획과장은 “순천시가 정부3.0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순천3.0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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