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영암경찰서(서장 이건화)는, 지난 2일 보건소와 함께 영암관내 실종 고위험군인 치매어르신 두 분에게 위치확인 단말기(GPS)를 보급·부착하였다.
영암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3,536명으로 영암전체인구의 24%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비율이 노인인구의 35.8%(2016.5월말 기준, 자료: 전라남도)높아 노인성 질병에 노출되어있는 상태이다.
이번 위치확인 단말기 보급은 농촌지역 노령인구의 확대에 따른 대책의 하나로 실종 고위험군인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원하였다.
영암경찰서는 영암군 등 농촌지역의 고령화 사회는 시대적 흐름인 만큼 독거 어르신 문안순찰을 비롯한 노인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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