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전의 미술평론가 '존 버거'. 사진제공 열화당 ©KJA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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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1970년대 시각예술 비평에 정치 · 사회적 관점을 도입해 현대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영국의 미술비평가 · 화가 · 소설가인 ‘존 버거’가 2일 프랑스 파리 교외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존 버거’는 런던 출신으로 40년대 후반 화가이자 비평가로서 좌파 잡지에 기고를 시작했다. 1972년 미술사 연구자들의 필독서로 손꼽히는 명저 <다른 방식으로 보기 (Ways of Seeing)>를 펴냈다. 그는 장편소설 <G>로 영국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부커상’을 받았다.
▲ 존 버거의 시각 예술 명저, '다른 방식으로 보기' (WAYS OF SEEING) © KJA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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