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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저소득 임산부‧영유아 ‘맞춤형 영양⁺ 식품’ 제공
197명 영양 불균형 해소 위해 1억5,000만원 가량 투입
기사입력  2017/01/03 [12:06]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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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과 저체중 등이 예상되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해 올 한해 추진되는 영양 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유아 및 임산부에게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양 플러스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식품 패키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균형잡힌 영양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3일 남구에 따르면 ‘2017년 통합건강증진 영양 플러스 사업 설명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설명회에는 영양 플러스 사업의 대상자인 임산부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해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 보고와 올 한해 진행되는 통합건강증진 영양 플러스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남구는 올 한해 총 15,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 및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인 가정의 임산부와 출산 여성, 수유 아동 및 영유아 등 197명에게 영양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히 남구는 지난 해까지 15가지 종류로 구성된 식품 패키지 품목을 20가지로 늘려 보급하기로 했다.

우선 월 1회 공급되는 보충 식품은 조제분유와 쌀, 발아현미, 검정콩, 도시락 김, 김밥용 김, 미역, 참치 통조림, 국수, 우리밀 통밀국수, 닭 가슴살 통조림, 오렌지 쥬스 등 12가지다.

  달걀과 감자, 당근, 고구마, 애호박, 멸균 우유 6종류 식품은 월 2회 제공되며, 우유와 호상 요구르트는 주 3회 공급된다.

  식품 패키지는 연령과 대상자를 감안해 6가지로 구분된다.

  0~5개월된 신생아에게는 패키지(조제분유)가 공급되며, 6~12개월 아이에게는 패키지(조제분유감자달걀당근), 1~5세 아이에게는 패키지(현미감자달걀우유검정콩도시락 김당근)이 제공된다.

  임산부 및 수유 여성에게는 패키지(현미감자달걀우유검정콩도시락 김미역당근), 출산 여성에게는 패키지(현미감자달걀우유검정콩도시락 김미역당근)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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