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라남도는 5일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 기업체와 함께 여수산단과 율촌산단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환경 관련 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총 420명이 참여했으며 여수산단과 율촌산단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여수산단에서는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도와 여수시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300여명이 참석, 우순도 주변과 4개구간 도로변에 대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율촌산단에서는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전남도와 순천시, 환경단체, 기업체 등 100여명이 장도공원 주변 3개 구간 도로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회수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산단에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지 않도록 시군,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홍보 및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주기적인 정화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환경의 날’ 기념 정화활동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깨끗해진 생활환경에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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