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목포시가 활(活)을 품고 정유년(丁酉年)을 전진해간다. 목포시는 24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과 42억3천1백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하고, 국비 60건 3,958억원을 확보하는 등의 2016년 성과를 이어 2017년에는 민선6기 시정이 완숙의 단계로 진입하도록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목포시 새해 각오는 ‘살 활(活)’에서 엿볼 수 있다. 시는 지역경제에 활력(活力)을 불어넣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삼고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 분양에 매진하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조선업 실직자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해 서민생활 안정도 꾀한다. 해양수산업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활로(活路)를 열기 위해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수산물 가공 수출단지 등 수산식품 가공과 수출을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해간다. 또 국립 김산업 연구센터 등 수산업 관련 연구기관을 유치해 해양수산융복합벨트를 조성한다. 관광산업 활성화(活性化)에도 매진한다.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는데 견인차가 될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내년 봄 운행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갈 방침이다. 또 고하도에 해안힐링랜드와 전망대, 목화단지 등을 조성해 관광객 맞이의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활기(活氣) 가득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황해교류역사관, 시립 김암기 미술관 등과 같은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목포야구장 등 스포츠 기반 시설을 확대한다. 생활(生活)과 밀접한 사업들도 지속 추진한다.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노인복지관‧보훈회관, 하당 청소년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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