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53건 65억원에 대하여 자체 합동 설계반을 운영하여 해빙과 동시 공사착공은 물론 영농기 이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건설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시 산하 기술직 15명으로 합동 설계반을 구성, 2015년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예산 조기 집행에도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합동 설계단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억제하고, 잔여사업 마무리 위주의 자체 현장조사·측량, 설계로 약 3억9천만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기술직 공무원간 정보 교환으로 개인 능력배양, 조기발주 사업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견실한 시공과 부실시공 사전예방을 위해 주민명예감독관제 운영으로 공사감독 공무원과 함께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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