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행정자치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시도, 226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평가결과 우수 (60개), 양호(63개), 보통(62개), 미흡(58개) 중에서 강진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35명의 민간 전문가로「정부 3.0 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사례별 복수의 평가위원을 배정하여 지표별 다각도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내용은 4개 평가항목(정부3.0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8개 세부지표(정부3.0 변화관리,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해결, 일하는 방식 개선 등)로 평가했다.
강진군은 정부 3.0 업무 추진을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직원대상 정부3.0 직무교육 실시, 11월 9~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정부 3.0 국민체험마당 행사에 참여하는 등 평가항목과 세부지표에 맞게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평가 결과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초지자체는 전남에서 강진, 구례, 곡성군이다.
강진군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게 됐으며 지자체별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 지속적으로 정부3.0 수준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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