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이수형)는 2015년 해맞이 탐방객이 집중 방문할 것에 대비해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탐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직원을 전진 배치해 야간산행, 흡연 및 취사행위 등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맞이 주요 거점인 노고단정상부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한 탐방객들을 위해 새해 첫 날에 한해 오전 6시에 특별히 개방했다.
최대성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해맞이를 위한 야간(새벽) 산행 때는 체온 저하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방한복, 장갑, 등산화 등 겨울철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산행에 앞서 충분한 준비운동,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매일/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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