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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대표 브랜드‘푸소체험’
2016년 7,047명 다녀가며 4억3천만 원 소득 올려
기사입력  2016/12/27 [10:22]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푸소체험을 온 광주 국제고 학생들이 녹차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 강진군이 역점사업으로 운영중인 푸소체험이 2017년 예약인원 2천6백명을 돌파하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푸소체험은 농촌 집에서 1박2일, 2박3일간 농가주와 함께 생활하며 농촌만이 가지는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휴식이 필요한 도시민에게 농촌의 감성을 마케팅한다는 강진군의 전략이 적중하며, 올해에만 7천명이 넘게 다녀가 4억3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
  본격적인 군의 홍보활동 전부터 입소문만으로 12개 학교가 내년도 예약을 마쳤다. 특히, 수학여행 철인 4월과 10월에 예약이 많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체험을 하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군은 더욱 높아진 푸소체험의 인기에 부응하여 운영농가를 대상으로 응급처지 및 안전교육, 청소년심리교육, 커뮤니케이션기법, 성희롱예방교육 등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토론과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농촌체험 아이디어를 공유, 확대해 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군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했던 푸소체험이 이제는 경제적 가치 넘어 타인과의 소통, 따뜻한 정서의 교류라는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푸소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심고 성인들이 위로를 얻으며, 어르신들이 활기를 얻는 체험 이상의 체험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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