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 한해 시정 각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현안, 역점사업에 성과가 탁월한 채경기 사무관 등 5명을 ‘올해의 공무원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자 5명은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채경기 사무관, 대중교통과 박갑수 사무관, 도로과 백남인 주무관, 상수도사업본부 오문교 주무관, 종합건설본부 정현영 주무관이다.
채경기 사무관은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대한 불안정한 예산 지원으로 심각한 보육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교육청·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차질없이 예산을 지원했다. 박갑수 사무관은 교통카드 전국호환서비스 시행과 교통약자 무임교통카드 도입 등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백남인 주무관은 시정 현안인 각종 도로사업에 국비 2800억여 원 확보, 오문교 주무관은 노후한 제2수원지에 시민힐링쉼터 조성, 정현영 주무관은 사업추진 시 발생한 시민과의 갈등을 대화와 설득을 통해 소통하는 공감행정 구현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시장표창과 함께 시상금, 인사가점 등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30일 2016년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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