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신안군은 26일 군청 공연장에서 2016년 주요성과와 2017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출입기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 내용은 2018년 새천년대교 개통과 2019년 임자대교, 2020년 흑산공항 개항 등 신안발전의 전기와 새천년대교 개통대비 종합계획 등 신안의 비전을 담은 3대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관광객 500만시대의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품 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내부적으로는 원칙에 입각한 일처리를 통한 군정의 안정과 신뢰를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운영과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십자형 교통망 확충과 8개 지구에서 추진중인 연륙·연도사업이 완공하게 되면, 신안군 성장동력의 기반이 되고 깨끗한 물공급을 위한 압해~암태간 광역상수도 개통, 중부권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응급종합병원 건립과 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새천년대교 개통을 계기로 세계 섬, 문화의 중심지 해양관광 명품 섬으로 만들고, 1읍면 1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안정적 농업과 수산업을 지역 성장동력산업과 고소득 생명 어업으로 육성하고, 세계3대 명품으로 육성중인 천일염의 생산시설 현대화와 수매사업 유통시스템 개선을 통하여 군민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안군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특색있는 녹지와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관광객 5백만 시대를 맞이 하게 될 것이라고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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