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최근 국비공모사업인 우락부락 시즌 12 운영기관으로 선정, 오는 2017년 1월 16~18일, 1월 19~21일까지 2회에 걸쳐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도심형 예술캠프 ‘창의예술캠프-우락부락’을 진행한다. 창의예술캠프-우락부락 시즌 12는 ‘예술가와 도시한바퀴-지그재그’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2박3일간 예술가와 함께 지내면서 도시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예술적 표현을 통해 나, 너, 우리를 알고 도시 안에서 삶의 공동체를 모색해보는 도심형 예술캠프다. ‘예술가와 도시한바퀴-지그재그’ 캠프는 모두 7명의 예술가가 각각 꾸리는 7개의 부락에서 어린이들의 생각과 상상력, 창의력을 열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놀이로 구성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7개 부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부락 당 10~11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함께한다. ▲김자이(미디어아트) ‘반짝반짝 빛날’은 미디어를 활용해 ‘나’를 알아보는 예술놀이 ▲김주연 & 김설아(설치)의 ‘비밀정원의 작은 나무들’은 우리 주변의 자연물을 관찰하고 우리가 느낀 것을 그려보고, 만들어 보는 예술놀이 ▲윤남웅(회화) ‘편안하게 도심공간 두리번거리기’는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두리번거리며 가장 행복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갖는 예술놀이로 구성된다. ▲ 노여운(조각) ‘소곤소곤 기록상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기록하는 상자를 만들어 보는 예술놀이 ▲신희흥(무용) ‘작전명! 도심의 워킹을 댄스드로잉하라!’는 투명부츠를 신고 충장로를 걸으면서 사람들의 워킹을 관찰하고, 관찰한 워킹을 춤으로 표현하는 예술놀이 등으로 엮어진다. 오는 30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회 당 75명씩 모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방법은 우락부락 홈페이지(http://woorockboorock.or.kr)에서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 참가비는 5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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