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가 21일 대구시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신규 발굴한 3개 과제를 확정했다. 신규 발굴한 3개 과제는 ▲의료산업 전시회 달빛동맹특별관 운영 ▲달빛동맹 한마음 행사 개최 ▲달빛동맹 보름콘서트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달빛동맹 공동협력과제 27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지난 1년간 추진해온 공동협력과제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공동협력 방안도 논의했다.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광주문화재단 서영진 대표는 “광주-대구 간 달빛동맹을 통해 문화, 예술,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데 이는 양 시장님을 비롯해 행정 및 민간위원, 시민이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한 성과다”고 말했다.
또한 “5․18광주민주화운동과 2․28대구학생의거가 우리나라 민주화를 이룩하는데 큰 밑거름이 된 것처럼, 앞으로도 양 시·도의 협치는 현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역 간 거버넌스 형태로 국가적 과제 담론을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이끌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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