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형)은 20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초·중학생 32명으로 구성된 ‘천년의 빛, 영광 학생뮤지컬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다문화 학생들을 중심으로 뮤지컬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동아리를 구성하여 올린 무대로 참가 학생들과 초대된 가족 모두에게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기 위해 한 해 동안 땀 흘려 노력한 결과물로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무대에서 선보인 뮤지컬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심각한 지구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하여 함께 노래하고, 신나게 뛰면서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재능을 발산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형 교육장은 “뮤지컬이라는 활동 중심의 종합예술 체험을 통해 감성적 소양이 풍부해지고 무대 경험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존감도 키우고 숨겨진 재능과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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