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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가든아트’
순천만국가정원, 미술관으로 재탄생
기사입력  2016/12/20 [10:26]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스티븐시걸'의 작품 '순천에서 엮다'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거대한 미술관으로 바뀌었다.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가 정원과 미술이 함께하는 가든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의 도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는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생태와 자연을 주제로 26개 58개팀이 참여해 야외설치전, 실내전시, 퍼포먼스 등이 열렸다.
이번 미술제에는 9만7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이 기간 순천만국가정원 서문을 찾은 관람객이 지난해 대비 48%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15% 이상이 더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그동안 자연과 생태에 목표를 두고 생태수도 순천 완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수상, 아시아경관대상 등 세계적인 생태환경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순천만국가정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이 문화와 예술로 정원과 미술이 함께하는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를 개최하게 됐다.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는 한 달여 동안 국가정원을 모태로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저명한 26개국 58개팀의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미국 작가 스티븐 시걸의 ‘순천에서 엮다’, 김구림의 ‘2016 음과 양’, 이승택의 ‘기와입은 대지’, 찰스 참바타의 ‘신세계 건설을 위한 자연으로부터의 탈주’ 등이다.
한편, 순천시는 자연과 생태에 문화와 예술을 덧붙여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개최 가든 뮤직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처음으로 열린 자연환경미술제를 통해 가든 아트라는 새로운 정원문화의 가능성을 열었다.

 

▲ 개막식 퍼포먼스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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