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봉숲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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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 뉴스통신= 정상헌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관내에서 올 한해 진행됐던 숲 관련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보는 ‘2016 남구 숲 교실 사진 전시회’가 마련된다. 남구는 올 한해 ‘숲 교실’을 통해 유아 및 초등학생, 중학생에 맞는 4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물을 정리한 전시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남구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29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570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숲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프로그램에는 효덕초교 등 4개 학교 학생 420명이 참여해 숲 놀이 및 자연미술, 곤충관찰, 전래놀이 등을 함께 즐겼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을 소재로 한 숲 놀이와 곤충 관찰 등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입학 전인 만 6세 유아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포충사 뒤편 제봉산 일원에서 ‘꼬마 마법사의 숲속 시간여행’ 등 숲 프로그램을 진행, 꼬마 마법사들이 자연과 일체되어 가는 오감놀이를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29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570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또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숲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프로그램에는 효덕초교 등 4개학교 학생 420명이 참여 숲 높이 및 자연미술, 곤충관찰, 전래놀이 등을 함께 즐겼다.
전시회에는 ‘남구 숲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 가운데 유아 숲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0개 기관과 구청에서 아이들의 숲 놀이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작품 41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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