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에서 생산하는' 함평나비쌀'이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품쌀'은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16개 브랜드 쌀과 농협RPC, 대형 유통업체에서 추천한 14개 등 30개 브랜드 쌀을 평가했다.
특히 품종, 품위, 식미 평가를 2회에서 3회로 강화하고 작년산 뿐만 아니라 올해 생산한 쌀까지 종합적으로 연중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어져 그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쌀 품질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3년부터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 기존의 선정 방식을 변경해 올해부터 '대한민국 명품쌀'로 선정한 것.
함평군은 그 동안 품질이 뛰어난 쌀을 생산하기 위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친환경 쌀 전문도정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가뭄, 수발아 발생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산과 유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생산된 함평나비쌀은 풍부한 식감과 깊은 맛으로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나비쌀이 함평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명품쌀로 거듭나기까지 고생하신 농업인들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명품쌀 생산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나비쌀은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3회 선정, 러브미 인증, 전남 10 고품질 브랜드쌀 9회 선정 등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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