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보건복지부 주관「2016 지역복지사업 평가 신설·변경 협의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일 ‘맞춤형 복지서비스’ 분야 大賞에 이어 ’신설·변경 협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됨에 따라「2016 지역복지사업 평가」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신설·변경된 사회보장제도를 복지부와 지자체가 협의한 결과에 따른 이행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구는 최우수상 수상으로 오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 사회보장제도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복지재정 효율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서구는 저소득주민 공영장례 지원, 청소년 자립을 위한 꿈키움 배움학교 등 자체 신규사업과 관련해 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특히, 협의 결과에 따라 사업내용을 구체화하고 특성화된 세부사업을 발굴하여 모범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한편 ‘사회보장 신설·변경 협의제도’란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변경하는 경우 제도의 타당성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사전 협의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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