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제22회 서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상무시민공원에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건축물의 설계 및 허가단계부터 사용승인까지의 절차와 주요단계별 유의사항 안내 및 사용승인 후 건축물 유지관리, 위반건축물 관련 등을 상담한다.
이번 상담은 광주광역시건축사회의 추천을 받은 전문건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곁으로 한발 더 나아가 건축분야 전반에 걸쳐 무료상담을 진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작년에는 무료 건축 상담실을 통해 총 10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져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이 찾아오는 수동적인 상담을 넘어 주민들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료건축 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손쉽게 건축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건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간 다툼 등 주민불편 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날로 다양해지는 건축 민원과 구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건축 민원 처리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 중이다.”며, “구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높은 수준의 건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노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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