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에서는’16. 4. 28(목) 10:30 5층 무등홀에서 대학생, 일반인 등 인터넷 사용이 많고 건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에 이바지할 사이버 참여치안의 대표적 모델인 ’16년 누리캅스 회원 65명을 위촉하였다.
누리캅스는 네티즌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 ‘누리(nuri)’와 경찰을 의미하는 ‘캅스(cops)’의 합성어로,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및 예방활동 등을 위해 경찰에서 위촉하는 ‘사이버 명예경찰’을 말한다. 사이버 치안에 관심 있는 일반인, 경찰․IT 관련 학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51명) 보다 참여인원을 확대하였다.
선발된 누리캅스는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및 예방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중요사건 검거시 신고보상금 지급 및 감사장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광주청 누리캅스는 ’15년 461건의 불법․유해정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요청 하는 등 사이버 치안에 확보 및 선제적 예방활동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경찰은 앞으로 사이버상 발생하는 각종 범죄행위, 유해정보 단속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시민을 실현하기 위하여 누리캅스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하였다.
KJA뉴스통신/김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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