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지난 4월 26일(화)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통합학급 담임 및 일반교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인권을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소속 소성현 선생님을 초빙하여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며’라는 강의 주제로 비장애학생 대상 장애인권교육, 장애학생 대상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하는 장애인권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권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으며,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장애인권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주최한 화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고, 차별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이종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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