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025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구례군 관리계획(도시지역)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다음 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조정하고, 사실상 개설이 어려운 도시계획도로를 폐지하는 등 장기 미집행시설 해소 등에 중점을 두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구례군 관리계획 재정비 결정 변경(안)’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관리계획(도시지역) 재정비(안)는 지난 3월에 구례군 장기발전구상(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후 일정은 구례군의회의 의견청취와 구례군 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전라남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김정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