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서장 오윤수)는 16. 4. 26.(화). 09:50경 광주 서구 서창동 소재 송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주입식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즐기며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과 의경들로 구성된‘폴쇼(POL-Show)단’의 뮤지컬 공연(변해서 온 그대)을 하였다.
변해서 온 그대 : 강제심부름과 폭력을 휘두르던 일진학생이 어느날 강제심부름과 폭행을 당하는 꿈을 꾼 뒤 피해학생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의 뮤지컬.
행사를 관람한 학생들은 평소 딱딱한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유쾌한 경험을 하여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학교 친구들과 함께 친하게 지내도록 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과 방범순찰대 의무경찰들로 이루어진 ‘폴쇼단’공연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데, 학교폭력을 소재로 하는 연극, 뮤지컬, 음악회 등을 관내 54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서부경찰서 관내 뿐 아니라 어디든 요청을 받으면 초·중·고 학생들에게 멋진 공연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도록 할 것이다.
KJA뉴스통신/조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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