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22일 광주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정책 참여단 전체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하고 활동에 나섰다.
서구는 청년 실업률이 날로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다양한 사회문제와 청년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하여 총 30명의 단원을 모집하였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상호 자유토론을 통해 임원진 선출과 자체 운영규정을 정하였으며, 참여단이 앞으로 추진할 과제로 서구 청년에 대한 종합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종합 실태조사는 참여단원들이 직접 설문문항을 만들고,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구글 설문조사, 대면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하여 조사를 진행한 후 조사결과에서 나온 요구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상호토론을 진행하고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정책 참여단은 앞으로 민선6기 서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개발과 미래비전 발굴에 참여하여 한 차원 높게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JA뉴스통신/임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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