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2016년 큰나무공익조림사업 및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각종 질환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편백나무와 밀원식물로 눈처럼 하얀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 등 2종 1,410주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도시경관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올해 초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벌채되었던 사월산 일원과 불법경작으로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금당산일원에 대하여 복구조림을 실시함으로써 산림을 복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내 식재한 조림목의 원활한 생장 촉진을 도모하고자 어린나무가꾸기, 풀베기 사업 등 숲가꾸기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무분별한 불법경작지와 벌채지역을 조림사업을 통해 도시의 경관을 회복시키고,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서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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