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제주도 대명리조트에서 실시하는 제3회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사후 적발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상시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자율과 책임의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행정자치부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 발표 대회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총10개(광역2, 기초8) 자치단체가 참가하며,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서구가 선정되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서구는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관심과 노력으로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율적 내부통제로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서구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JA뉴스통신/최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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