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4월 21일(목) 화순군 동면에 위치한 지체 장애인 생활 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시설을 방문한 직원들은 시설 주변 쓰레기 줍기, 봄꽃 심기 등 화사한 봄날에 어울리는 환경정화활동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타 연주에 재능을 가진 직원의 기타 공연 및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래 공연 등으로 지체 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에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직접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만나 사람 사는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시간에 자주 참여해서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매년 꾸준히 화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전 직원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평소에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은 가지고 있으나 선뜻 나서기 어려워하는 직원들에게 나눔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이종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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