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고범석)에서는 2016. 4. 20.(수)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16명(베트남 등 3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운전면허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운전면허교실은 5주간(4. 20 ~ 5. 18)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격증 취득 기회 부여, 취업 장려 등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외국어 운전면허 교재를 무료로 배부하여 자국어로 공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을 상대로 4대 사회악인 가정폭력, 성폭력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을 상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고범석 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현장 맞춤형 운전면허교실 운영으로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의 발판이 되고 선진 교통질서 문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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