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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상해 등 범죄피해자 치료비 지원 위해 3개 기관 합동 캠페인 개최
기사입력  2016/04/19 [14:4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에서는 ’16년 4월 19일 10:00경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부(이하 ‘건보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이하 ‘심평원’)과 협업하여 전남대학교 병원, 조선대학교 병원 본원 1층 원무과에서 상해 등 신체적 범죄피해자가 건강보험급여 또는 치료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적시에 받도록 하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 범죄와 연관된 신체적 피해를 입을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잘 못 알려져 있고, 살인‧방화‧교통사망사고 등 중요 범죄 피해자에 대해서도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피해자전담경찰관이 투입되어 경제적 지원부터 심리치료까지 해주고 있어 캠페인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광주경찰청이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협조를 이끌어 캠페인을 개최했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강도․상해․폭행 등의 범죄로 병원치료를 받은 피해자는 입원과 통원치료시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 각 80%와 50%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을 수 있으며 피해자와 병원 관계자 모두 지원 대상과 적용범위를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지방경찰청은 이마트와 협약을 통해 지난해 만 범죄피해자들에게 약 2천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했고, 앞으로도 각종 피해자 지원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확대․견고히 하여 치료비 지원 연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유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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